< 퇴적암과 지질구조_지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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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질 지구조

(1) 습곡 :

암석이 비교적 온도가 높은 지하 깊은 곳에서 횡압력을 받아 휘어진 지질 구조이다.

 

① 습곡의 구조 : 가장 많이 휘어진 부분을 지나는 축을 습곡축, 습곡축 양쪽의 경사면을 날개, 위로 볼록하게 휘어진 부분을 배사, 아래로 오목하게 내려간 부분을 향사라고 한다. 배사는 중심부로 갈수록 오래된 암석이 분포하고, 향사는 중심부로 갈수록 젊은 암석이 분포한다.

 

② 습곡의 종류 : 습곡축면이 수평면에 대하여 거의 수직인 정습곡, 기울어진 경사 습곡, 거의 수평으로 누운 횡과 습곡 등이 있다.

 

(2) 단층 :

암석이 깨져 생긴 면을 경계로 양쪽의 암석이 상대적으로 이동하여 서로 어긋나 있는 지질 구조이다. 단층은 대체로 습곡 작용이 일어나는 깊이보다 얕은 지표 부근에서 형성된다.

 

① 단층의 구조 : 단층면이 경사져 있을 때 그 윗부분을 상반, 아랫부분을 하반이라고 한다.

 

② 단층의 종류 : 장력을 받아 상반이 하반에 대해 아래로 이동한 정단층, 횡압력을 받아 상반이 하반에 대해 위로 이동한 역단층, 수평 방향으로 어긋나게 작용하는 힘을 받아 지층이 수평 방향으로 이동한 주향 이동 단층 등이 있다.

 

(3) 절리 :

암석에 생긴 틈이나 균열로, 단층과는 달리 절리면을 기준으로 양쪽 암석의 상대적인 이동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다.

 

① 절리의 형성 : 마그마나 용암이 식어 굳으면서 수축할 때, 지하 깊은 곳에 있던 암석이 융기하거나 지층이 습곡 작용을 받을 때 형성된다.

 

② 절리의 종류 : 지표로 분출된 용암이 식을 때 부피가 수축하여 단면이 오각형이나 육각형인 긴 기둥 모양으로 갈라진 주상 절리, 지하 깊은 곳에 있던 암석이 융가할 때 압력이 감소하면서 부피가 팽창하여 판 모양으로 갈라진 판상 절리 등이 있다. ▶ 주상 절리는 화산암에서 잘 나타나고, 판상 절리는 심성암에서 잘 나타난다.

 

 

(4) 부정합 :

퇴적이 연속으로 일어난 경우 상하 지층의 관계를 정합이라고 한다. 그러나 퇴적이 오랫동안 중단딘 후 다시 퇴적이 일어나면 지층 사이에 퇴적 시간의 공백이 생기는데, 이러한 상하 지층 관계를 부정합이라 하고, 그 경계면을 부정합면이라고 한다.

 

① 부정합의 형성 과정 : 퇴적 → 융기 → 풍화, 침식 → 침강 → 퇴적

 

② 부정합의 종류 : 부정합면을 경계로 상하 지층이 나란한 평행 부정합, 상하 지층의 경사가 서로 다른 부정합, 부정합면의 하부층에 심성암이나 변성암이 분포하는 난정합 등이 있다.

▶ 평행 부정합은 조륙 운동, 경사 부정합은 조산 운동을 받은 지층에서 잘 나타나고, 난정합은 다른 부정합에 비해 만들어질 때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상하 지층 사이의  시간 간격이 매우 크다.

 

(5) 관입과 포획

① 관입 : 마그마가 기존 암석의 약한 부분을 뚫고 들어가는 과정을 관입이라 하고, 관입한 마그마가 식어서 굳어진 암석을 관입암이라고 한다. ▶ 마그마는 주변의 암석에 비해 온도가 높으므로 주변의 암석은 열에 의한 변성 작용을 받을 수있다.

 

② 포획 : 마그마가 관입할 때 주변 암석의 일부가 떨어져 나와 마그마 속으로 유입되는 것을 포획이라 하고, 포획된 암석을 포획암이라고 한다. ▶ 포획암을 관찰하면 화성암과 주변 암석의 생성 순서를 알 수 있다.

 

※ 조륙 운동과 조산 운동

넓은 범위에 걸쳐 지각이 서서히 융기하거나 침강하는 운동을 조륙운동, 거대한 습곡 산맥을 형성하는 지각 변동을 조산 운동이라고 한다. 조륙 운동이나 조산 운동에 의해 지층이 융기하여 침식을 받을 후, 다시 침강하여 그 위에 새로운 지층이 쌓이면 부정합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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